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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 매매' 김건희, 주가조작 인지했나…검찰 재수사로 드러난 의혹의 실체

by PM1159 2025. 6. 5.

 

 

 

2025년 6월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재조사되면서, 그녀가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특히 '7초 매매'로 알려진 거래가 주가조작의 정황으로 지목되면서, 김 여사의 역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주목받고 있다.


🧾 '7초 매매'의 정체

'7초 매매'는 2010년 11월 1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8만 주가 3300원에 매도된 거래를 말한다. 이 거래는 당시 주가조작의 중심 인물인 김모 씨가 민모 씨에게 "매도하라"는 문자를 보낸 지 7초 만에 이루어졌다. 법원은 이 거래를 통정매매로 판단했으며, 검찰은 이 거래가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정황으로 보고 있다.


🧭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인지 여부

검찰은 김 여사가 1차 주가조작 시기(2009년 12월~2010년 10월)에 이미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당시 주가조작의 주포였던 이모 씨는 2010년 3월 김 여사에게 4700만 원을 송금했으며, 이 돈이 주식 손실 보전금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 여사는 이 돈이 손실 보전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정확한 용도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 검찰의 재수사 배경

검찰은 1차 주가조작 시기의 공소시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김 여사가 당시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이후 시기의 주가조작 범행에 대한 간접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상대로 김 여사의 가담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 결론: 김건희 여사의 역할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여전히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7초 매매'와 관련된 정황, 4700만 원의 송금, 그리고 주가조작 주포들과의 관계 등은 그녀가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검찰의 재수사를 통해 김 여사의 역할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