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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TV토론 '여성 혐오' 발언 논란에 사과…“그때로 돌아간다면 하지 않을 것”

by PM1159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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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5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지난 5월 27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토론회에서의 '여성 혐오 문구 인용'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해당 발언이 불편함을 줄 수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 TV토론 발언 논란의 전말

이준석 후보는 3차 TV토론회에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여성 혐오 문구를 인용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게 해당 발언이 여성 혐오에 해당하는지 질문했습니다. 이 발언은 즉각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폭력행위"라고 비판하며, 이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이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고, 여성단체들은 성희롱 혐의로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 이준석 후보의 입장과 사과

논란이 확산되자, 이준석 후보는 6월 5일 선거대책본부를 해산하고, 향후 선거운동 방향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한 언행을 하겠다"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해당 발언의 의도에 대해 "이재명 후보 아들의 과거 인터넷 게시글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하며, "순화된 표현을 사용했지만, 결과적으로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법적 대응과 향후 전망

이준석 후보의 발언에 대한 법적 대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이 후보를 성희롱 혐의로 고발했으며,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발언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이번 논란은 대선 후보의 언행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치인들은 공적인 자리에서의 발언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인식하고,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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