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4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이 역사적인 첫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날은 새벽부터 분 단위로 짜여진 빽빽한 일정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민 앞에 새로운 리더십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날, 즉 대한민국 권력 교체가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졌는지
군 통수권 이양부터 현충원 참배, 국회 취임 선서, 외국 정상들과의 첫 통화까지
하루 일정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봅니다.
🕕 06:21 | 대통령 임기 개시 & 군통수권 이양
새벽 6시 21분,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 개시됐습니다.
헌법에 따라 선거일 후 70일 이내에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인 확정 발표와 동시에 국군통수권이 자동으로 이양됩니다.
이 시각, 합참의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화로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진행했고,
이로써 대한민국 군사 최고 통제권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핵심 중 하나인 민간에 의한 군 통수 원칙이 실제로 작동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권력의 평화로운 이양이라는 의미에서 큰 의의를 가집니다.
🕘 09:00 |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재명 대통령은 인천 자택을 출발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했습니다.
취임 첫 일정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참배였으며,
배우 김혜경 여사와 함께한 이 행보는 ‘기억과 감사’로 시작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참배 후에는 간략한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방명록 작성 등을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습니다.
방명록에는 “민생과 통합,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길을 국민과 함께 걷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 11:00 |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
가장 상징적인 일정은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 선서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과 헌법 앞에 “대통령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선서를 했습니다.
이는 헌법 제69조에 명시된 절차이며, 대통령의 공식 임무 수행 선언이기도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정당 대표 등
국정 각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대통령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맞이했습니다.
취임사에서는 “공정과 정의, 민생과 통합”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민생 중심 정책 추진과 사회 갈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오후 | 외교의 첫걸음…정상들과 첫 통화
취임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주요 정상들과의 첫 통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먼저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한미동맹 강화 및 반도체, 안보 협력 확대를 논의했고,
이어 일본, 중국, EU 주요국 정상들과도 취임 인사를 나누며 외교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각국과의 통화에서 다자주의 협력, 경제외교, 한반도 안정을 핵심으로 언급하며,
기존 외교기조를 유지하되 실용 외교와 국익 중심 접근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핵심 키워드 5가지로 본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날
| 06:21 | 군 통수권 이양 | 평화적 권력 교체 |
| 09:00 | 현충원 참배 | 국민 통합, 국가 희생 기림 |
| 11:00 | 국회 취임 선서 | 헌법 수호, 민생 선언 |
| 오후 | 정상 통화 | 외교 시작, 국익 중심 |
| 향후 | 인선 발표 예정 | 새 정부 밑그림 |
🧭 앞으로의 과제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내각 구성, 고위직 인사, 정책 100일 로드맵 발표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인선은 향후 국회 동의를 거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개혁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결론: 이재명 정부, 어디로 가나
2025년 6월 4일은 단순한 권력 이양을 넘어, 새로운 국가 비전이 시작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는 취임사에서 말했습니다.
“공정한 나라, 통합의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이 한 문장이 앞으로 5년의 국정 철학을 대변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다시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한 리더와 함께 민주주의 다음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